[FPN 정재우 기자] = 화천소방서(서장 조용철)는 한정현 소방장이 강원연구원에서 주관한 ‘강원도민 반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글로벌 관광 아이디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 소방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강원 프리-백(Free-Bag) 투어’를 제안했다. 이는 산간 지형과 긴 대중교통 배차 간격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역ㆍ터미널과 숙소를 연결하는 스마트 짐 배송 서비스다.
핵심 내용은 ▲춘천ㆍ원주ㆍ화천 등 도내 거점별 다국어 무인 키오스크 구축 ▲숙소–터미널 간 당일 짐 배송 및 도시 간 연계 배송 서비스 운영 ▲I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 아이디어는 짐 소지에 대한 부담을 줄여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화천, 양구, DMZ 인근 등 산간ㆍ고지대 명소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 점 역시 주효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소방장은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해 강원도를 빈손으로 와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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