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이견근)는 봄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용접ㆍ용단 작업에 대한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각종 건설ㆍ정비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용접ㆍ용단 등 화기 취급 작업이 증가해 산업현장 등의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용접ㆍ용단 작업 과정에서는 1600℃ 이상의 고온체인 불티가 수천개 발생한다. 불티는 풍향ㆍ풍속에 따라 비산거리가 달라지며 우레탄폼, 유증기, 기타 발화제에 착화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봄철(3~5월) 기간 중 용접ㆍ용단 작업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물 공사나 인테리어 시공 등 담당자는 불티를 발생시키는 작업을 실시할 경우 작업 3일 전까지 용접ㆍ용단 등 공사 계획서를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055-880-9233)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공무원이 공사 전 현장을 방문해 화기 취급 안전수칙 지도, 소방안전교육,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불티가 화재에서 폭발까지 이어져 급속한 연소 확대로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건설현장의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가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사전 신고제를 적극 활용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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