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한도 자동 계산 넘어 내비게이션 연동, 로드뷰 기능 추가
정평이앤씨 “실증 통해 완성도 검증… 실무자 편의성 극대화”
박준호 기자| 입력 : 2026/03/20 [11:01]
[FPN 박준호 기자] = 소방 DX(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주)정평이앤씨(대표 김경진)가 지난 1월 예고했던 ‘일일한도점수 계산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능을 대폭 업데이트하고 실제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평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지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의 유기적인 결합이다. 단순히 좌표 간 거리를 계산해 법적 적합 여부를 판단하던 기존 로직에 실무 중심의 시각화 기능을 추가했다.
지도에 방문 예정 현장을 입력하면 마커가 생성되고 이를 클릭하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과 즉시 연동된다. 주소 입력 없이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셈이다.
또 방문 전 건물을 확인할 수 있는 ‘로드뷰(Road View)’ 기능을 탑재해 대상처 확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업무 편의와 신규 담당자 인수인계에 낭비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는 게 정평이앤씨 주장이다.
정평이앤씨는 이번 업데이트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 소속 소방점검 기술인력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PoC)’을 진행했다. 그 결과 법적 기준인 ‘5km당 0.01점 차감’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도 점검 기술인력들의 업무 편의성이 한층 상승했음을 확인했다는 게 정평이앤씨의 설명이다.
김경진 대표는 “단순히 법적 점수를 계산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현장 기술인력이 편하게 법을 지키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고 법규 준수와 내비게이션 로드뷰를 통해 실무적 편의성을 추구하는 실용적 전략을 택했다”고 강조했다.
정평이앤씨는 추가로 담당자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배치신고 기한, 보고서 제출 기한, 이행계획ㆍ완료 기한 등을 자동계산해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여 소방시설관리업 시장의 표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