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지난 26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신청사와 광교중앙역ㆍ광교역 일대에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 예방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과 철도시설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창래 서장과 각 대상물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청 신청사는 광교중앙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이어진 복합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연기가 지하공간과 연결통로를 따라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설이다. 특히 이용 인원이 많고 구조가 복잡해 피난 혼선과 초기 대응 지연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이 요구되는 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연계에 따른 연기 이동 경로 차단 상태 ▲지하연계 시설 간 통합 대응ㆍ협업체계 구축 여부 ▲아날로그 방식 감지기 신뢰성 여부 등이다.
조 서장은 제연구획ㆍ차압 유지 상태, 방화구획 관리 실태, 피난시설 확보 여부, 지하주차장ㆍ연결통로 안전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화재 시 연기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조 서장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구조적 특성상 연기 확산이 빠르고 피난이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관계자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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