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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가야산 등산목 안전지킴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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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4/10/27 [10:08]

광양소방서, 가야산 등산목 안전지킴이 호응

김성호 객원기자 | 입력 : 2014/10/27 [10:08]

▲ 가야산 등산목 안전지킴이      © 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는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를 대비해 가야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지속적인 산행 인구의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가 빈발하면서 등산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된다.

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산악사고 다발지역 및 위험예상지역인 가야산 등산목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실족이나 탈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등산로 주변 순찰 및 산악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등산객에게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고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진 실시 및 등산객이 집중되는 입ㆍ하산시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ㆍ교육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관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등산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산악구조와 응급처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호 객원기자 gsh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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