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서장 김용진)는 11월 11일 오전 11시, 화재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안전 지원 및 안전복지 강화를 위해 ‘화재피해주민센터’를 운영했다. 지난 11월 5일 14시 26분경, 갑작스럽게 발생한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윤00할머님(여,84세)은 북구 칠성시장로 11길의 주택에 거주하던 중 이 화재로 인해 가재도구 및 집기비품 등이 소실되어 빠른 복구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에 대구북부소방서에서는, 화재조사팀이 현장에 방문하여 쌀, 화장지 등의 생필품과 농협하나로마트(대구점)에서 지원하는 물품을 지급함으로써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각종 화재보험과 관련한 제증명 안내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관계기관 연락 등을 통해 도움을 줬다. 대구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화기취급이 잦아지는 겨울철, 주택화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구지원과 최소한의 생계보장으로 앞으로도 나눔과 희망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윤정 객원기자 demetere26@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