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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119 견인지원단 출범

소방차량 진입 장애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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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6/02/10 [03:37]

성남 119 견인지원단 출범

소방차량 진입 장애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6/02/10 [03:37]

▲ 성남 119 견인 지원단 출범식 현장     

 
화재 시 소방차량 진입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견인단이 출범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남소방서(서장 박병호)는 지난 26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성남시장, 도의원,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119견인 지원단’을 창단했으며 이를 통해 소방차량 통행 취약 지역에 소방통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성남 119 견인지원단은 시설관리공단 견인사업소 소속 견인차량 22대와 직원 60명으로 구성되어, 성남소방서와 견인 차량 간의 유무선망을 공유, 성남소방서와 동시출동 체계를 갖추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에 소방차량 진입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하고자 한다.

창단식에서 박병호 서장은 “성남지역은 고지대와 주택가 밀집 지역, 좁은 골목길이 산재해 있으며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만도 29개 이른다”고 제기하면서 “이러한 지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 차량 진입이 많이 어려웠으나 이번 시설관리 공단의 협조를 얻어 지원단을 창단함으로써, 화재초기진압 대응에 유리할 것”이라고 지원단 창단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박서장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동시 출동으로 완벽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성남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시민의 안전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 날 행사는 1부 창단식 행사에서 창단공로자 표창, 119 지원단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에 이어 이어 2부 행사로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시범을 보여 현장을 현실감 있게 재연하였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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