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지난 14일 대구 EXCO에서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소방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세미나가 개최됐다. 최신의 융복합 기술을 소방에 접목시켜 기술발전을 이루고 더 나아가 소방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과 국민안전처가 각각 주최, 주관하고 경향신문사가 후원했다. 세미나에서는 ▲21세기 피난유도시스템의 개발(Edwin Galea 교수, 영국 Greenwich University) ▲화재응답에 대한 정보화 가능성(Jose Torero 교수, 호주 Queensland University) ▲자동화재탐지 및 속보설비의 오작동 원인과 대책(상희선 교수, 경일대학교) ▲국내 특정소방대상물의 성능위주설계 소방기술 현황 및 미래(남동군 박사, KFI) 등 저명한 국ㆍ내외 교수들의 최신 기술자료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외국 초청연사인 Jose Torero 교수는 ‘Fire Grid’ 창시자로서 세계화재학회장을 역임하고 ‘Fire Safety Journal’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며 Galea 교수는 인텔리전트 피난유도시스템 분야의 최고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초고층화 및 대형화되고 있는 건축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소방기술들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며 “이를 계기로 첨단 기술이 국내 소방산업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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