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헬기가 수상에 불시착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된다. 수난구조훈련장에 설치된 생환훈련시설을 이용해 승무원만 탑승한 상황에서의 탈출과 승객 동반 탈출훈련도 병행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는 수난사고 구조를 위한 내수면 운항과 도서 지역 응급환자 이송, 실종자 수색을 위한 해상 운항이 많다. 그러나 그간 해군 등 외부기관 위탁훈련으로 승무원의 훈련 이수율이 저조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중앙119구조본부는 3차에 걸쳐 헬기 승무원 34명 전원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약 250명에 달하는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 헬기 승무원의 생환훈련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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