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울산, 동부소방서 화정구급대원, 우리는 'CPR 세이버'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내

광고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06/07/18 [13:18]

울산, 동부소방서 화정구급대원, 우리는 'CPR 세이버'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내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6/07/18 [13:18]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홍유식) 화정파출소에 근무하는 소방교 김판용, 소방사 윤오균 119구급대원이 "cpr세이버" 배지를 받게 되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올해부터 구급출동현장의 응급의료 활동 중 심폐소생술(심실제세동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심장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을 선정 "cpr세이버" 배지를 수여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여자로 선정된 김판용, 윤오균 대원은 cpr세이버 배지 첫 수여자로 18일 오전 10시30분 소방본부장실에서 소방본부장으로부터 배지와 표창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 두 대원은 2005년 9월부터 화정소방파출소에서 119구급대원으로서 호흡을 맞춰오며 약 650회의 구급출동을 통해 500여명의 환자들을 응급처치 후 이송했으며 특히 지난 6월 27일 오후 8시49분에 발생한 호흡과 심장정지상태의 환자를 cpr과 심실제세동기를 사용하며 심장을 소생시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cpr세이버로 선정됐다.

울산소방본부는 구급대원 이외에도 응급구조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일반인에게도 "cpr세이버" 배지를 수여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률은 시간과 반비례하는데 인명구조현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야말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효과적인 현장응급처치 방법이다. 이러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이 "cpr세이버" 배지이다.

※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 saver: 심장을 구한 사람. 즉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

울산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