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류해운)는 2006년부터 현장 응급의료 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시민의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을 선정,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순금 24k 1돈 분량의 "cpr 세이버 배지"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율은 시간과 반비례하여 환자 발생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의료이며, 특히 119구급차안에 장착된 심실제세동기를 이용한 심전도 모니터링과 제세동은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cpr 세이버 배지"를 수여받은 구급대원은 근무복 왼쪽 가슴 상단에 항상 부착하고 구급활동을 수행하며 구급대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신뢰를 구급대원에게는 자부심을 동시에 심어주어 소방 이미지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pr 세이버 배지" 수상자에게는 각종 표창 선정 시에 우선 선정하고 근무성적 평가에도 적극 반영하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한편 구급대원 외에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소생시키고 의사로부터 인명소생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일반시민에게도 "cpr 세이버 배지" 를 수여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그 공적을 기리기로 하였다. ※ cpr save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 : 심장을 구하는 사람 -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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