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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최근 3년 겨울철 화재 57%가 부주의로 발생

해마다 겨울철 40여명 사상자 발생, 도민 화재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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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기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11/04 [09:26]

전남소방, 최근 3년 겨울철 화재 57%가 부주의로 발생

해마다 겨울철 40여명 사상자 발생, 도민 화재예방 당부

윤성기 객원기자 | 입력 : 2015/11/04 [09:26]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화재(11월~2월)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2,861건의 57%(1,631건)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18%(509건), 기계적요인 8%(257건)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장소별로는 주택ㆍ아파트에서 27%(770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임야화재 13%(366건), 차량 9%(246건) 순이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24명(사망31, 부상93)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208억 8천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해마다 겨울철 화재로 40여 명의 사상자와 7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전남소방본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대형시설과 다중이용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직능단체 협의회 개최 및 대형쇼핑센터 등 많은 사람이 운집한 곳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취약계층의 주택화재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시ㆍ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택안전점검, 화재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키로 했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 나 작은 실수로 발생되고 있다”며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취약요인이 없는지 일상점검을 생활화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기 객원기자 transfer2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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