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17일 관내 장애인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장애인 대피 등 대응초치 방안을 논의하고 현 실태를 확인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시설과의 소방안전관리 인프라 구축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그 취지를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맞춤형 안전교육은 시설 방문을 통해 장애우들의 눈높이 맞춰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과 대피방법 등을 교육하며 재난 시 초동조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관계인에게는 심폐소생술, 화재예방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할 예정이다.

광주남부소방서 이성연 서장은 “소방, 전기, 가스시설 등 점검을 병행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이라며 “야간 전화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해 취약시간 때 사고방지 및 늘 곁에 있는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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