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경에 소방서 대강당에서 영광 함평군 의용소방대 자녀 46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장학증서는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학과 1학년 김태완(영광읍 여성의소대 임화자씨 자)등 대학생 36명과 전남 함평군 학다리고 3학년 정유민(함평군 학교면 의소대 정순기씨 자)등 고등학생 10명 등 총 46명을 대상으로 50만원씩 총 2천3백만원을 지급하였다.
또한, 영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전대선,56)도 영광군 홍농읍 의용소방대 한종현대원의 자녀 한아름 양(서울 상명대학교 2학년 사회복지학과)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의용소방대 장학금은 영광․함평군 36개대 925명 의용소방대원 자녀로 고등학교 및 대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서 선발,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수여식이 끝난 후 김 경안 영광소방서장은 “이 자리에 학업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자녀들이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더욱더 정진하여, 낙후된 전남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소방과 의용소방대는 혼연일체가 되어, 항상 지금처럼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소방의 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