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정정기)는 9일 오전 10시경 이라크, 인도네시아 등 10개 개발도상국 소방ㆍ방재공무원이 참여하는 『제2기 국제 재난관리 구조과정』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과정은 작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무상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발전된 재난대응 및 비상관리에 관한 정보·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 참가국의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건설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safe korea"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뿐 아니라, 소방방재산업의 해외수출시장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2007년 5월 9일∼6월 4일(4주)이며, 한국의 소방행정, 재난현장 지휘훈련, 화재진압훈련, 구급서비스 시스템, 다양한 사고현장에서의 구조훈련 등 현장실습 중심의 강도 높은 교육과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말에는 직원 가정에서 home-stay 및 문화시설 체험 등을 실시하여 소방가족의 가정생활 및 한국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하였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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