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배용래)는 19일 오전 10시 대구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보이는 소화기’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도 대신119안전센터 소방관들과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서문시장 곳곳을 누비며 ‘보이는 높이(1.5m 이하)로 소화기 달기’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배우기’ 구호를 크게 외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초기대응이 중요한 화재현장에서 소화기를 찾지 못해 작은 불이 대형 화재로 번지는 일을 막고자 시작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차츰 그 홍보 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윤정 객원기자 imff124@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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