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박희욱)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달서구 월배시장 및 인근 상가에서 2016년 설 명절을 맞이해 민ㆍ관 합동 소방차 통행로확보훈련과 겨울철 화재예방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소방차 통행로확보훈련은 남ㆍ녀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과 함께하는 민ㆍ관 합동훈련으로 전개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및 긴급차량에 우선순위 양보하기 등 대시민 홍보와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소방차 5분이내 현장 도착률’은 화재ㆍ구조 및 구급활동에서 중요한 지표로서 쓰이며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명백한 한계가 있다.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만 확실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 대비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을 겨울철 화재예방캠페인과 병행해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요인들을 사전예방활동을 통해 진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객원기자 ktghks711@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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