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지난 16일 봄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많이 모이는 관내 금당산 및 중앙공원 일대에서 산불예방 의식 확산과 안전한 산행을 홍보하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객들을 위주로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와 함께 등산로 주변 자연보호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에 접어들면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산행 시 흡연 및 라이터, 취사기구 등 인화성 물질 휴대금지, 등산 시 산불 위험 요소 등을 안내했으며, 등산로 주변 쓰레기와 환경오염물질 등을 수거하는 자연 정화 활동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해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림인접지역의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와 산림 내의 흡연 등 화기취급을 절대 삼갈 것”을 당부했다.
정은주 객원기자 eunzu@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부소방서 홍보담당 정은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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