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1시 10분 경 월드컵북로 227-1에 위치한 성산고가도로에서 마을버스가 추락했다. 사고가 발생한 마을버스는 주행 중 계기판 이상으로 운전자가 차량점검을 위해 시동을 끄자 경사로를 따라 밀려 가드레일을 추돌 후 5m 아래로 떨어졌다.
또한 추락하면서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덮쳤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마을버스 운전자(여, 50대)와 버스 승객(여, 20대) 외에는 없었다.
부상을 입은 운전자는 우측 팔꿈치 열상과 이마에 부종을 보였고 승객은 허리 통증을 호소해 각각 세브란스병원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확인 결과 모두 경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포소방서는 인명구조 및 현장 안전조치, 환자 응급처치, 이송 등 사고 수습을 완료한 뒤 마포경찰서 기동순찰대에 현장을 인계했다.
조정훈 객원기자 20121114@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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