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후 훈련결과 브리핑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이성훈 객원기자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산 선림사 일대에서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은평구청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진압 훈련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 화재진압대원들이 방수하고 있는 모습     ©이성훈 객원기자

이날 훈련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압능력 배양과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림 자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신속한 현장 활동으로 요구조자 및 등산객 대피 유도 ▲산불진화장비, 등짐펌프 등을 활용한 산불진압 실시 ▲유관기관 합동 협력체제 구축 및 비상연락망 확보 등이다.

심재강 서장은 “지속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산불 진압장비 숙달로 유사 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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