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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경남 종합성적 1위

최강소방관으로 제천소방서 구본선 소방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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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07/09/08 [17:17]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경남 종합성적 1위

최강소방관으로 제천소방서 구본선 소방사 등극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7/09/08 [17:17]
▲ 지난 6일~7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소방인의 축제인 소방기술경연대회가 개최됐다.     © 김영도 기자

소방관들의 갈고 닦아온 기술과 기량을 한껏 겨루는 소방인의 축제 한 마당이 펼쳐져 일치와 화합으로 대회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지난 7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16개 시ㆍ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7명의 정예 소방공무원과 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및 응급구조학과 대학생 28명이 참여하는 ‘제2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려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처치 등 총 13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시범경연 등 각 분야를 종합하는 단체전과 최강소방관을 뽑는 개인전으로 나누어 승부를 겨루었으며 경남소방본부가 종합성적 1위의 쾌거를 거두었고 충북본부 제천소방서 구본선 소방사가 올해의 최강소방관으로 등극해 1계급 특진을 하게 됐다.

또한 화재진압 전남소방본부, 인명구조 충북소방본부, 응급처치 부산소방본부, 시범경연 제주본부가 각각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 문원경 소방방재청장     © 김영도 기자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은 대회 기념사를 통해 “어느 시도가 일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경쟁의 장에 앞서 그간의 노고를 잊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존경받는 세계 일류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선수들 외에 각 시도 본부의 응원팀과 의용소방대들이 대거 참여해 각 지역의 향토음식 박람회가 되는가 하면 순직소방공무원들을 후원하기 위한 바자회도 함께 열려 예년과 달리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고 보기 드문 진풍경들로 행사장 안팎을 가득 채웠다.

의용소방대는 수관 연장하고 사리기, 5인 삼각경기, 단체줄넘기, 개인장비착장하기, 소방상식 ox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경기로 지역을 떠나 소방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종합성적 1, 2위 시ㆍ도에 대해 시상 훈격이 종전 국무총리상과 행자부 장관상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으로 각각 격상되어 수상 시ㆍ도에 큰 영예를 안겨주었고 그 밖의 성적우수 팀에게도 행정자치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이 주어지고, 각 분야 1위 팀과 최강소방관경기 1~3위 등 모두 17명에게 1계급 특진의 영광이 주어졌다.
 
▲ 제 2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포토 스케치     © 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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