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김도연 서장)은 오는 5월말까지 장성군 백암산 등산로 입구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간이응급의료소’ 활동은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악안전 종합대책 중 하나로 토ㆍ일요일, 공휴일에 등산로 입구에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인력과 소방차량을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사고․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신체 이상 징후자 등산자제 요청, 혈압체크 등 기초적인 신체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 하산할 것 ▲나이,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과시성 산행을 자제할 것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갈 것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할 것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 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만 객원기자 kgm84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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