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는 26일 오전 10시 조치원 신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한국119소년단 20명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119소년단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선서식, 지도교사 위촉장 등과 함께 ▲심폐소생술ㆍ소화기 사용법 체험 ▲119소년단 활동 동영상 시청 ▲소방안전상식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국 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문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 지적 잠재력을 개발하는데 목표가 있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119소년단은 봉사ㆍ친선ㆍ소방방재와 소방안전교육, 하계수련캠프,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참여해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향진 객원기자 ahj690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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