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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시대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들

행자부,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u-Life21’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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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07/10/26 [15:07]

유비쿼터스 시대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들

행자부,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u-Life21’ 확정 발표

박찬우 기자 | 입력 : 2007/10/26 [15:07]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서대문구로 이사할 계획인 홍길동씨는 이사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역정보통합센터’의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이곳에 주변 이사센터와 재활용센터 정보 등 이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모여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정보를 보고 이사계획을 세운 김씨는 자신이 이사할 위치와 날짜를 홈페이지에 남긴다. 그러면 이사 당일 도시가스 직원과 소방안전 검사원이 이사한 집에 방문해 가스를 연결해주고 새집의 안전도를 검사한다.

이사서비스 개념도

동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하면 이후 지역내 도서관과 청소년센터, 복지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갖가지 정보가 김씨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김씨는 ‘세상 참 좋아졌다’며 빙그레 웃는다. 이사하려면 여기저기 전화하느라고 전화기를 붙잡고 살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놀라울 뿐이다.

행정자치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u-life21’ 중의 하나인 ‘이사서비스’의 한 장면이다. 행자부는 21세기 유비쿼터스 기술시대에 대비해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역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후 5년간의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인 u-life21를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1997년 제1차 계획으로 시작돼 2002년 제2차 계획이 확정됐으며 이번 u-life21는 제3차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이사서비스와 미아방지서비스, 결혼이주여성 생활지원서비스, 원클릭 창업지원서비스 등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5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최근 유비쿼터스 기술 등장에 따라 정보의 패러다임이 e-전자정부에서 u-전자정부로 진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지역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확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자치단체 전산실을 중심으로 지역에 분산돼 있는 정보시스템을 기술발전과 재정여건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지역정보통합센터로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사서비스 등 지역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보급한다는 것이다. 지역정보통합센터는 과역자치단체의 경우 광역시청을 중심으로 1곳, 도의 경우 시군구별 1개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필요한 예산은 약 9953억원(국비 4196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간의 개별적인 지역정보화 추진으로 인한 난개발을 막고 부처간 지역정보화 서비스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한편 표준화된 시스템 개발과 활용을 통해 지자체간, 국가와 지자체간의 공동이용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자부는 u-life21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을 제외한 15개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기본계획을 마련해 한국전자정부포럼, 한국지역정보화학회,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계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자부는 이 과정에서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방정부 혁신 ▲복지사회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4대 목표와 ▲주민참여 중심의 서비스 발굴 ▲수요자중심 정책협력 강화 ▲생활정보중심 접근성 향상 ▲지역경제중심 정책지원 강화 ▲세대/계층/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라는 5대 추진전략, 지역정보서비스 개발·보급 등 13대 중점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완성될 지역사회의 미래모습은 ▲지역주민에게 풍요롭고 쾌적한 지역생활 환경 ▲자생력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재난·재해없는 안전하고 차별없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지방행정 ▲주민참여와 민관 협력이 확대된 살기좋은 지역사회다.

행자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이번 계획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실천계획을 마련해 실천하게 되면 5년 뒤 지역정보화 수준이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정부의 전자정부 수준까지 도달할 것”이라며 “2조원에 이르는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효과와 2만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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