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6일 오전 9시 25분경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차량용 콤프레서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해 연소확대 방지와 화재피해 저감에 노력한 등대횟집, 운송횟집, 하남슈퍼에 각 2대씩 6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지하수 청소작업을 위행 콤프레서 가동 중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등대횟집 주인(강동호, 55)이 신속히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식당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려 했고 이웃가게도 동참했다.
김동권 하동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진화로 약 1백60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 초기진화에 앞장 선 민간인들에게 소화기를 보급할 뿐만 아니라 화재피해 주민센터를 상시 운영해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식 객원기자 kyungsikman@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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