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1일 오후 4시경 어로행위 중 실종된 신모(남, 78)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용남면 내포마을 인근 해상에서 어로행위를 하기 위해 집을 나간 신 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 접수를 받은 후 소방서 119구조대와 소방정대, 해양경찰 등 인원 40여 명, 수상보트 등 장비 6대를 동원해 이틀간 수상ㆍ수중 수색활동을 펼친 끝에 11일 오후 4시경 최초 실종장소에서 약 2.5km 떨어진 거제대교 인근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 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돕던 경찰 관계자들이 익사자가 바다에 빠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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