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3일 오전 본서 후정에서 특장 소방차에 대한 조작 숙달훈련과 점검을 병행했다.
올해 새롭게 배치된 고가사다리차는 각종 안전장비가 장착된 독일 MAN에서 제작한 최첨단 차량으로 사다리를 최고 53미터(18층) 높이까지 전개해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차량보다 조작이 간편하고 정교해졌으며 방수포 무선 조작과 카메라 설치로 대원이 승강기로 직접 올라가지 않아도 고층건물에 방수가 가능해졌다.
이날 훈련은 차량의 이해, 특장 소방차 조작에 필요한 조작능력, 숙련도, 응급처치능력과 점검 정비능력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사다리차는 대원의 접근이 곤란한 고층화재 시 인명구조의 성패와 직결되기 때문에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위급한 현장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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