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원문동 아파트서 불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6/08/12 [14:00]
▲ 아파트 내부가 탄 모습 © 과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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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11일 오전 7시 43분쯤 경기 과천시 원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거주인 박모(여, 36)씨는 에어컨 하단에 연결된 전선에서 발생한 불꽃을 보고 소화기로 진화시도하려다 아이와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과천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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