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달 동안 화재에 취약한 관내 농촌마을 3개면 이장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의 경우 단독주택이 많고 고령의 독거노인 거주 비중이 높다. 또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가 어느 지역보다 매우 필요하다.
따라서 교육은 법령이 바뀌어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에 관한 내용과 설치기준, 판매처 안내, 각종 행사 경품 지급 시 소화기와 감지기를 경품으로 준비토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마을 방송시스템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설치 안내를 독려하고 마을단위로 손쉽게 공동구매 설치토록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동권 서장은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라며 “마을 이장단과 협력해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 집중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향진 객원기자 ahj6906@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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