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오전 6시 30분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해 피해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소방서는 이날 오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김해시 서부 곳곳의 공장, 주택, 도로 등이 침수됨에 따라 수중펌프를 동원해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차량 등 침수로 인해 차량 내 고립된 요구조자 총 7명을 구조하고 특히 대청계곡에서는 불어난 계곡물로 인해 고립된 일가족을 인명구조와 안전조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전 현재 구조활동 7건, 강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3건, 배수지원 9건 등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명석 서장은 “비상근무 강화로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신철 객원기자 sinchul3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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