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노후 가압식 소화기 수거 안내노후 가압식 소화기 용기 부식돼 폭발의 위험, 조기 교체 독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만우)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업체, 가정 등에서 보관하거나 관리 중인 노후 가압식 소화기를 수거해 이관처리 할 예정이다.
노후 가압식 소화기는 지난 1999년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로 내부에 별도의 가압가스 용기가 들어있는 구조로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정 및 영업장 등에서는 기간 내에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가져다 주면 된다.
축압식 소화기와 외형을 비교하면 가압식 소화기에는 압력게이지가 없다는 것을 시민들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소방서는 2013년 8월 영등포구 소재 유압공장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위험성을 인지해 그해 9월부터 노후 가압식 소화기 수거ㆍ폐기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오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후 가압식 소화기는 용기가 부식돼 폭발의 위험이 있는 만큼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필영 객원기자 tkfkdgo428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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