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21일 오전 경기소방(대표 김성민) 소방시설 공사업체 등 6개 소방산업체 관계자와 예방분야 담당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ㆍ관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민청렴자문단이란 소방관서에서 처리하는 민원업무가 청렴하고 친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민원인과 소방관서 간에 매개 역할을 하는 자문기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자문단은 단장을 포함, 청렴한경 조성에 관심이 많은 소방산업체 종사자 5명과 소방분야 현장의견 수렴이 가능한 일반시민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의 성격은 민원인이 직접 참여해 소방민원 업무처리를 견제하는 자율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체이다.
자문 위원들은 연 중 수시로 소방관서 기관장을 면담하여 부적절하거나 개선돼야 하는 민원업무처리를 건의 할 수 있으며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자문단 활동은 민ㆍ관 청렴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문하고 협력하며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청렴도 저해 행위를 개선한다. 또한 현장에서 느끼는 민원 만족도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한다.
자문단을 운영해 소방민원업무 처리에 있어 청렴ㆍ친절 관련 여론을 청취, 소방산업체의 자정의지를 확산하며 청렴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이 있다.
또한 소방산업체의 업계동향 및 여론 수집을 통한 법령ㆍ제도의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쉬운 이의제기 분위기 조성으로 민원처리 불편ㆍ부당사례를 근절하는 등 민원인 불편사항을 해소해 소방민원업무처리의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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