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25일 생목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전 11시 25분경 생목동 H아파트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주민 십여 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9층에서 발화된 화염이 베란다를 통해 10층 실외기를 소실시켰으며 20여 분이 지나 완전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거주자는 출근 중으로 인명피해 없이 주택 일부와 가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25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소방차 17대, 소방관 52명이 출동해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방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광진 객원기자 jambo22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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