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은평우체국과 연계해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파수꾼이란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거나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해 시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시민안전파수꾼은 2015년도 서울시 시책 중 시민들에게 가장 공감 받는 정책 1위(53,493표, 15.79%)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판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등 8시간 무료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시민 누구나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