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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논ㆍ밭두렁 태우기’ 화재 안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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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10/27 [14:29]

순천소방서, ‘논ㆍ밭두렁 태우기’ 화재 안전 주의

유광진 객원기자 | 입력 : 2016/10/27 [14:29]

 

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가을철 수확기가 한창인 요즘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로 산림이나 임야화재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기간 동안 산불 대비ㆍ대응대세를 구축함은 물론, 산불취약지역 시설물 지도 등 집중 관리하고 의용소방대원 산불예방 감시와 홍보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될 전망으로 예보돼 갑작스런 기온상승에 대한 산불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국민안전처의 통계에 의하면 산림 내 또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의 논ㆍ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한해 산불발생 건수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고 간혹 노인들이 논ㆍ밭두렁 태우기로 발생한 산불을 혼자서 무리하게 진압하려다 희생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해지는 날씨로 논과 밭두렁을 태울 시 급속하게 화재가 번질 수 있으므로 마을단위로 공동 소각 등을 통해 예상치 못한 화재를 줄여야 할 것”이라며 “소각을 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119로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광진 객원기자 jambo2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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