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4일 오전 화재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불조심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국의 소방서마다 집중적으로 안전문화 홍보를 벌이는 가운데 소방서는 연신내역, 녹번역, 응암역, 수색역 일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은평구청, 지하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동원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 설치하는 내용과 비상구 안전점검에 대한 내용과 10월 28일부터 전면 시행된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소소심 티슈,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리플렛, 소방차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심재강 서장은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에는 화재 예방에 대해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범국민적인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은평구민들도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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