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경환 부평소방서장이 부평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하고있다.     © 이명준 객원기자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지난 6일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부평시장 일원을 방문해 현장예찰을 실시했다.

부평시장은 크게 부평깡시장, 부평종합시장, 부평자유시장, 부평문화의거리 등 네 개의 시장이 부평구 중심에 밀집해있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이 날 현장예찰은 각 시장 관계자들과 화재예방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안전점검과 화재 발생 위험요인 확인 등 예찰을 진행했다.

노경환 서장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온 국민이 함께 아파한 일이 있었다”며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야시간대의 예찰 활동 강화와 종합적인 소방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명준 객원기자 woorimod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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