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강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이재춘)는 13일 오전 강내면 수타리봉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화재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등산로에서 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휴대금지, 산림인접지역에서 농산물 관련 소각행위 절대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한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에 관해서도 홍보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국민홍보에 나섰다.
이재춘 의용소방대장은 “요즘 같은 날씨에 산불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대형화재가 될 수 있으니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는 만큼 화재예방에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주영 객원기자 sujiga@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