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2일 오후 5시 3층 강당에서 2017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유년을 맞이해 안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단결로 안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시무식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you raise me up’ 두 곡을 연이어 들으며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됐다.
김재학 서초소방서장은 ▲처음 마음가짐으로 업무하기 ▲건배의 기원과 사례를 통한 ‘신뢰’ 강조 ▲인기는 없지만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 처럼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자세 ▲독수리가 수명 연장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듯 세상엔 공짜가 없으므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등 정유년에는 직원들이 나태함을 버리고 스스로를 바꿔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