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국회의원은 최근 3년간 최근 3년간 지방청별 교통사고 발생건수 상위 10개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교차로가 총 178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강남구 제일생명 사거리가 148건, 인명피해 235명으로 2번째로 많았고, 대구 두류동 두류 사거리가 세 번째로 사고 발생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석 의원은 “서울시가 2004년 이후 1303억원을 투입해 1441개소의 개선조치를 했으나 사고율이 가장 높은 영등포 교차로는 개선조차 하지 않았고 주로 이면도로에 턱을 설치하거 신호체계를 변경하는 등의 조치만 취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교통사고기 빈번한 도로환경 개선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예방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 시행시 사업대상 선정 및 사업비 배분의 합리화를 통해 도로환경 문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률을 적극 감소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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