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 앞서 전통시장과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명절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ㆍ고속버스터미널과 오송역에 구급차를 전진배치하고 생활안전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동안 6건의 화재와 47건의 구조출동, 333건의 구급출동이 있었던 만큼 소방공무원 193명, 의용소방대 347명이 동원돼 화재ㆍ구조ㆍ구급 출동 초기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한종욱 서장은 “철저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주영 객원기자 sujig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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