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정효수)는 25일 전통시장 화재 피해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속초시청과 협조해 속초 중앙전통시장에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최근 여수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처럼 전통시장의 경우 가연물이 많이 적재돼있고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대형 화재 발생 위험도가 크다.
이에 누구나 쉽게 소화기를 발견하고 초기진화를 할 수 있도록 성인의 눈높이에 맞춰 중앙전통시장 통행로 주변 60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전 초기소화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정효수 서장은 “설 명절에 관광객들과 시민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성환 객원기자 mrkwsh122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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