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소방과 설비 기술의 시너지화

광고
이상오 한국스파이렉스사코 부장 | 기사입력 2008/12/05 [15:44]

소방과 설비 기술의 시너지화

이상오 한국스파이렉스사코 부장 | 입력 : 2008/12/05 [15:44]
▶ 한국스파이렉스사코 이상오 부장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은 상호 교류 되어야 한다.

설비 분야의 기술이론과 소방 분야의 기술이론은 별개의 영역이 아니고 단지 그 적용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 기술 상승효과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엔지니어들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필자는 그것을 강조 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설비의 경우 레벨 컨트롤기술은 고압용 보일러 내부의 폭발 위험에 대한 안정장치로써 매우 신중한 시스템적이고 안정적인 기술력이 설계되고 시공되며 운전 되고 있다.

이는 엄청난 화재를 유발 할 수 있는 고온 고압 보일러의 수위제어도 확실한 신뢰성을 가진 레벨 콘트롤 장치와 연관하여 안정적인 수위 컨트롤을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의 일반 급수원인 수원의 경우, 소화 및 위생용 저수조의 경우 소화용수 확보를 위한 레벨을 물리적으로 확보하는 경우와 소화용 펌프를 별도의 펌프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경우, 추가로 현재의 소화용수의 정체로 인한 오염 문제와 평상시 작동하지 않는 상태의 펌프의 유지관리 등이 거론 할 수 있는 병행 시스템의 예가 될 수 있겠다. 

기존 설비 시스템내의 급수용 펌프와 저수조 내부의 레벨 콘트롤 등이 소화시스템과 병행하면, 우수한 레벨 컨트롤화 할 수 있는 방안들이 있으면서 이에 대한 시스템 구축 역시 신뢰할 만한 상시 운전 시스템으로의 구축도 가능하다. 

즉, 소화와 위생용 펌프 시스템의 병행 및 수위레벨 제어에 따른 안정적인 정체상태 없는 청수의 소화용수 사용 시스템 구축과 상시 테스트 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가능 하다는 이야기다.

이는 시스템에 대한 적용 의지의 문제이다. 따라서, 누군가는 우선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이는 단지 한 예로서의 표현이지만 압력에 대한 컨트롤 부분은 이미 선진국에서 다수의 적용 사례가 감압변으로, 시스템릴리프 밸브 등으로 그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최근의 사례를 들어 소개를 해보면, 현재 운영 중인 광양 포스코 제철소의 경우 선진 설비 시스템 구축의 실예가 될 수 있는 릴리프 시스템의 적용은 과거에는 단지 설비로만 인식했던 펌프의 안정적인 압력 구축방안이 소방의 펌프 압력 콘트롤용으로서 현장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사례이다.

또, 현대 산업 공사의 경우 이러한 시스템의 적용의지는 소방의 한계를 뛰어넘은 시스템 구축의지로 소방을 매우 중요시하여 설비부분의 콘트롤을 시스템화 한 것으로 높이 평가할 만한 예가 될 수 있다.

항상 설비분야의 신기술 신제품이 소방 분야와 상호 교류하여 최상의 시스템 운전과 화재 예방 활동의 발전에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답은 많지만 우리가 그동안 어떤 위험에 대한 부정적인 거부 반응이 안정적인 기술력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있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이상오/건축설비기술사/한국스파이렉사코 sangolee@kr.spiraxsarco.com

광고
ISSUE
[ISSUE] 소방조직 미래 ‘새내기 소방관’ 교육, 전면 개편한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