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은평소방서, 지하철 새절역서 대형사고 재난대응 합동훈련

광고
이성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3/30 [10:30]

은평소방서, 지하철 새절역서 대형사고 재난대응 합동훈련

이성훈 객원기자 | 입력 : 2017/03/30 [10:30]
▲ 열감지기로 인명검색 중인 은평소방서 이성촌 구조대장     © 이성훈 객원기자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범정부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주관하는 ‘지하철 대형사고 재난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정부와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은평보건소 등 13개 기관 소속 150여 명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은평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26명, 의용소방대원 20명이 동원됐다.

 

 

특히 지난 1월 22일에 발생한 서울메트로 2호선 잠실새내역 열차 화재 사고와 유사한 상황 재연을 통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으며 훈련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으로 진입하는 전동열차 하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승객이 발견해 비상인터폰을 통해 기관사에게 신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지하 승강장에서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사상자 구조, 화재 진압과 사고 복구활동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화재 발생 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 방독면과 같은 비상물품이 어디에 있는지 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안전을 넘어 정책의 기준 제시 ‘정책연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