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김남덕 원장 확대간부회의 주재성과 중심 업무 평가제 도입과 고객지원팀 신설 등에 관한 내용 논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의 해외수출과 신성장 녹색동력인 거창 국제 승강기 산업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지난 9일 김남덕 원장이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녹색성장에 적극 참여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음 하기 위해 몽골, 베트남 등 신흥개발도상국가와의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제도지원을 통한 국내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의 해외 수출과 거창군에 조성될 국제 승강기 산업밸리를 위한 업무전담기구 설치 등 지속성장가능한 글로벌 신성장동력에 관한 의견들에 힘을 실어줬다. 이와 관련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오는 17일 몽골 정부전문검사국과 ‘승강기 기술교류 및 제도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미래발전가능성이 높은 국가로의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사와 업무평가에 대한 부분도 성과중심으로 개선시켜 기존의 임원과 간부 전원에 대해서는 재신임을 실시하고 재임기간 중 성과에 따라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원이 나올 수 있도록 임금체계도 개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고객중심경영 이라는 기치아래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표방하고 민원인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고객지원팀을 신설해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원장은 “세계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려면 직원스스로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넓혀야된다”고 강조하며 “나 자신이 조직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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