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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진압대의 꽃, 화재조사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토바이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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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9/03/12 [16:05]

119진압대의 꽃, 화재조사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토바이 화재 현장

유승용 객원기자 | 입력 : 2009/03/12 [16:05]
▶ 화재의 원인을 찾고자 전소된 오토바이를 감식중인 서초소방서 화재조사관들     © 유승용 ◀
  
12일 오후 1시 39분경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방향 도로변에 방치된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서초소방서(서장 이해범) 진압대가 출동, 진화작업을 벌여 4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오토바이 한 대가 전소한 이날 화재의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서초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조사중이다.

화재의 근원지를 찾아 그것을 거울로 삼아 재발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나아가 화재예방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에서 늘 묵묵히 임무를 다하는 화재조사관이야말로 119진압대의 진정한 주연이라 말할 수 있겠다. 
 
유승용 객원기자 fireman80@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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