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김상현)는 16일 증평읍 사임당어린이집 유아원생 35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자기 주도하에 위기상황을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놀이형태로 진행됐다.

교육 진행은 한 아이가 모형전화기로 119에 신고해 화재 난 상황을 설명하면 소방관이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다른 친구에게 다시 설명해주는 릴레이 방식이다.

김상현 서장은 “아이들의 학습의 기본은 흥미와 재미가 전제돼야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의 의사전달 능력과 상황대처방법을 살펴볼 수 있는 자기주도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동계 객원기자 odgodgod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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