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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지진방재 세미나’ 개최

경북 안동지진 대응결과보고와 지진방재대책 선진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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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불 기자 | 기사입력 2009/05/19 [08:56]

소방방재청, ‘지진방재 세미나’ 개최

경북 안동지진 대응결과보고와 지진방재대책 선진화 방안 논의

김불 기자 | 입력 : 2009/05/19 [08:56]

 
중국 쓰촨성 지진과 일본 니가타 지진 등의 외국에서 방생한 지진 특성과 각 나라의 대응시스템을 비교하고 국내 지진 방재정책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13일 국립방재연구소에서 소방방재청 박연수 차장과 관계부처 및 학계ㆍ연구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방재정책 선진화를 위한 ‘지진ㆍ방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지진 전문가들은 지난 달 6일 이탈리아 라퀼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지난 2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규모 3.8 지진 등의 예를 들며 예고없이 발생하는 지진의 특성에 맞는 과학적인 상황 대처와 대규모 인명피해에 따른 복구체계가 사전에 이뤄져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다양한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소방방재청은 기상청으로부터 지진속보가 접수된 후 통보문이 발표되는 시간까지의 상황요원 임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관련기관과 주요인사의 전화번호를 단축키로 설정해 원터치 통화가 가능한 key폰 연락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지자체 공문 발송과 방송사 방송요청 등에 필요한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진발생지역 상황확인과 피해발생여부 및 지자체의 대응상태 파악 등 실질적인 지진상황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 지진피해 사례를 통한 피해양상과 대응체계를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지진방재 정책에 접목시키기 위해 전문가들과 논의를 가진 것”이라며 “이 같은 세미나의 활성화를 통해 학ㆍ연ㆍ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지진방재정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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