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22일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사항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진천전통시장은 지상 1층 연면적 9,896㎡ 규모로 점포 70동이 입점해 있다. 다수의 점포들이 밀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서는 점포 관계자들의 신속한 초기 진압과 119 신고를 해야하며 점포 관계자는 평소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주변 소방시설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또 겨울철 화재 원인이 되는 전기난방 용품은 안전수칙을 따라 사용해야 하며 음식을 조리하는 점포는 화기 사용에 항시 유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며 “점포 관계자 분들의 작은 실천과 관심이 더해지면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큰 힘이 될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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