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소방서(서장 정효수)는 2일 오후 1시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해당 시설 관리 부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설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반은 소방공무원, 영월군(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경제고용과), 건축사무소, 한국전기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협조해 다중운집시설을 집중 확인했다. 이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소방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해 설 명절 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에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다정 nannaya040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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